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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웨딩 베뉴 투어 #1 올림픽파크텔 웨딩 결혼 준비에 있어 가장 큰 임무(?)라 할 수 있는 웨딩 베뉴 투어를 다녀왔다. 우리는 웨딩 베뉴 투어를 시작하기 전, 몇 가지 조건을 정했다. ​ ✔️ 보증 인원 200~250명, 식대는 5~6만원대 ✔️ 24년 8월 말~9월 예식 ✔️ 2시~3시 예식(지방에서 올라오시는 여자친구 가족 및 친척분들 고려) ✔️ 토요일 or 일요일도 다 OK(단! 징검다리 연휴 & 휴가시즌 피하기) ✔️ 웬만하면 층고는 높은곳으로 ✔️ 주차와 식사 접근성이 좋은곳으로 ✔️ 강남 & 강동 근처 웨딩홀 ✔️ 그리고 적정 예산을 고려할것😂 ​ 위의 조건들을 바탕으로 1차로 인터넷 검색(블로그, 웨딩 카페 등)을 통해 필터링을 했고 약 10개 정도의 웨딩홀로 추릴 수 있었다. 그리고 네이버 지도에 저장 후, 짧게 인터넷 검색을..
웨딩밴드를 더 돋보이게 해줄 메종드미 가드링 구매기 우리는 샤넬에서 코코크러쉬 웨딩 밴드를 구매했다. 원래 나의 생각은 여자친구 5 다이아 플래티늄, 나는 1 다이아 or 노 다이아였는데 여자친구의 강력한 의지로 우리 둘 다 노 다이아로 맞췄다 ㅠ 하지만 여전히 내 눈에는 여자친구의 손이 너무 허전해 보였고 조금 더 다이아로 반짝 거리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 그래서 이번엔 내가 여자친구에게 강력하게 가드링을 구매해야 한다고 어필했고 지금까지 스크랩한 코코크러쉬 + 가드링 조합 사진들을 보여줬다. 사진들을 본 여자친구는 흔쾌히 okay라 말했고, 평소에 눈여겨 보던 가드링 맛집 메종드미에 네이버 예약을 하고 다녀왔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종로에서 청담으로 이전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은 날이었다. 평소에 인터넷으로 봤을 땐, 종로에 위치한 메종드미..
백화점 명품 브랜드 웨딩 밴드 구매기(샤넬, 티파니, 쇼파드, 타사키) 웨딩 밴드 구매기에 앞서, 우리는 까르띠에나 불가리 등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명품 브랜드는 애초에 방문하지도 않았다. 왜냐하면 나와 여자친구가 원하는 웨딩 밴드의 조건(?)이 몇가지 있었기 때문이다. ​ 첫 번째, 브랜드명이 반지 외부에서 보이면 안될 것 두 번째, 화이트 골드나 플래티늄일 것 세 번째, 데일리로 착용하기에 너무 화려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을 것 ​ 이렇게 3가지 조건을 바탕으로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반지의 리뷰를 충분히 보며 우리의 취향과 맞지 않는 브랜드들을 필터링했다. (사실 나랑 여자친구는 웨이팅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그래서 미리 딱 갈 곳만 정해서 방문하기로 했다.) ​ 그래서 우리의 최종 후보는 샤넬의 '코코크러쉬', 티파니 앤 코의 '밀그레인', 쇼파드의 '아이스..
웨딩 촬영 스튜디오 고르기(인물 중심 스튜디오) 나는 예전부터 '결혼하면 꼭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 해야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무슨 스타일의 웨딩 사진을 좋아하는지 몰랐다. 그 후, 여자친구와 자연스럽게 결혼 얘기를 하며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다양한 스튜디오를 검색해 봤다. ​ 그중 가장 많이 보인 사진들은 거대한 문과 중세시대를 연상시키는 벽들, 화려한 장식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이었다. 너무나 우아하고 공주와 왕자처럼 보이는 그런 웨딩 사진들이었다. 이런 웨딩 사진이 나쁘고 촌스럽다는 뜻은 아니지만, 너무나 우리의 취향과 거리가 멀었다. ​ 그러다 우연히 친구의 인물 중심의 웨딩 사진을 보게 되었고,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의 흰 배경에 친구 부부를 중점으로 찍은 그 사진이 너무나 좋아 보였..
비동행 웨딩 플래너 상담받기(다이렉트, 웨딩북) 결혼을 하기로 마음먹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웨딩 플래너를 찾는 것이었다. 찾아보니 아이니, 베리굿 등 다양한 동행 플래너 업체와 다이렉트, 아이웨딩, 웨딩북 등 비동행 플래너 업체를 찾을 수 있었다. ​ 이것저것 검색을 해본 후 내가 내린 선택은 '다이렉트'와 '웨딩북'이라는 비동행 플래너 업체 2곳! ​ 비동행 플래너로 결정한 이유는 애초에 내가 계획을 잘 짜기도 하고 여자친구도 자기 의견을 잘 표현하기도 하니 굳이 플래너와 함께 동행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하지만 혹시 모르니 동행 플래너도 추가로 알아보기로 얘기가 나왔고 마침 회사 동료의 아내분이 플래너 회사에서 일하고 계셔서 'S 웨딩'에서 일하는 플래너분을 소개받았다. (S 웨딩은 아이니 웨딩에서 경력이 많으신 분들을 따로 모아 설립한 회사라..
결혼 준비 과정 기록 시작! 1년의 재수기간동안 나의 목표는 딱 2가지였다. 첫 번째는 원하는 인서울 대학에 합격하기 두 번째는 대학에 들어가면 여자친구 사귀기... ​ 그렇게 원하는 첫번째 목표를 이뤄냈고 예상치 못하게 입학 후 4월 말, 두번째 목표까지 달성했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 약 11년동안 연애를 했고 여전히 같이 보내는 시간이 즐거워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 ​ 내가 지금까지 보고 듣기론 결혼준비의 대부분은 예비 신부가 주도적으로 한다는데 우리는 상황이 좀 다르다. ​ 여자친구는 그냥 결혼이 하고싶을 뿐이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계획 짜는걸 어려워 한다. 물론 천만다행으로 나는 계획 짜는걸 너무 좋아한다... (지금까지 우리의 모든 여행의 스케쥴은 내가 광적으로 즐거워하며 분 단위로 짰고 여자친구도..